바둑...

가수 김장훈이 바둑을 잘두고 좋아한다는 기사를 읽다가
문득...

비교적 삶의 여유가 많은 유럽 어딘가에다
조용하고 깔끔하고 품격있는 바둑까페를 차려보면
장사가 꽤나 잘 될 것 같다는... 뜽금없는 생각을 한번 해봤다.
그쪽에선 명상과 불교 같은 동양사상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니
바둑처럼 좋은게 잘 있을까 싶네. ^^;

그건 그렇고, 20년째 5,6급을 못벗어나는 내 바둑실력은 도대체 뭐냐.... ㅠ.ㅠ

by neighbor | 2008/02/20 16:21 | 斷想 essays | 트랙백 | 덧글(1)
어느 증권투자 전략가의 경기에 대한 평가

모 싸이트에서 꽤나 유명한 '쥬라기'님의 증권시세 분석에 관한 글 중에 이런 부분이 있어서 일부분을 옮겨본다. 모든 이들이 노무현 참여정부 동안에 '경제가 망했소이다, 10년을 잃어버렸소이다'라고 하고있다지만 과연 그런것일까?.

김대중 정부는 경기의 변동이 큰 것이 특징이다. 외적인 경기 변동 요인도 크게 작용했을 뿐 아니라 내적인 대응에서도 안정적 관리를 하지 못한 면이 있다.
외환위기에 기인한 금융 경색과 마이너스 경제 성장을 이어받은 김대중 정부는 이후 적절한 정책에 더하여 1998년 이후의 세계 유동성 확대 국면 및 IT 활황과 맞물리며 급격한 경기 호전을 한 뒤, 버블 이후 글로벌 긴축에 따른 IT버블 붕괴와 함께 2000년에는 경기가 급히 추락하였다.
2001년에는 부동산 경기 부양 정책으로 민간대출 급증과 함께 2002년 부동산 가격 급등 국면이 이어졌고, 세원노출을 목적으로 카드 사용 금액에 대한 면세정책이 시행되면서 무분별한 카드 발급이 확대되어 카드 신용 증가에 따른 활황이 이어졌으나 2002년 11차례에 걸친 부동산 가격 안정대책에 따른 금융 긴축으로 과열된 카드가 금융경색으로 발전하는 시점에서 정권을 이양하였다. 캔들로 치면 위 꼬리가 큰 양봉을 만들며 마감하였다.

카드 발 금융경색을 물려 받고 시작한 노무현 정부는 초기부터 어려움을 겪었고, 2004년에는 대통령 탄핵이 주요 경제활동에 영향을 미치며 경기가 추락한 이후 글로벌 경기 순항 국면과 성장 속도는 느리지만 안정적인 경기 호조 국면을 이끌어 드물게 집권 말에 경기 최고조의 국면을 나타냈다.
경기가 어려울 때에도 단기 부양책을 쓰지 않아 경기의 변동을 확대하지 않고 점진적인 개선을 도모함으로써 드물게 글로벌 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임기 말에 최고의 경기로 마감함으로써 캔들로 표현하면 아래 꼬리가 달린 양봉을 그려냈다.
경기 관리 측면에서는 경기 급등락이 적어 그 이전 정부보다 안정성이 훨씬 개선되었다. 전세계적인 부동산 투기가 극성을 부릴 때 과도할 만큼 부동산 투기 억제 정책을 수립 시행하여 다수 국민의 원성을 샀으나 결과적으로 올바른 정책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유럽 중국 등 많은 나라가 부동산 투기에 따른 부작용으로 후유증을 앓고 있으나 한국은 이런 후유증을 피했으며 다음 정부에 짐을 떠넘기지 않고 정권을 이양하게 되었다.

참여정부 경제 시스템의 평가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잘 생각해볼 일이다 싶다.

by neighbor | 2008/02/14 17:32 | 其他 etc. | 트랙백 | 덧글(1)
우왕.... 이외수님의 글... ^^

참으로 거룩한 무뇌아들에게 물어 보겠다

오마이뉴스를 보다가 찾아가보게된
이외수님의 홈페이지 www.oisoo.co.kr 의 Oisoo's Talk란에 있는 글 하나.

"그럼 니들은
식당에 가서 식사를 주문했는데 부패된 음식이 나오면
찍소리 안 하고
그걸 처먹은 다음 일터로 돌아가 각자의 임무에 충실할 수 있냐
있다면 니들은
참으로 거룩한 무뇌아들이다"

근데... 암만 봐도 아닌데도... '바로 이맛이야'라는 사람들은 있는 모양이다. 
글을 읽으며 숙연함과 동시에... 웃겨 죽겠다. ㅋㅋ

by neighbor | 2007/12/20 23:32 | 斷想 essays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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